플라스틱 제품에는 프탈레이트, 다이옥신, 납, BPA(비스페놀)등 유해한 화학물질을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비스페놀 A(BPA) 유해 물질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생활 속 유용한 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BPA 유해 성분으로부터 자유로워 지기 위한 생활 팁
비스페놀 A(BPA)는 심혈관 질환, 유방암, 전립선암, 생식기 장애, 당뇨병, 대사 증후군, 등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습니다. BPA 유해 성분 노출을 줄이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친환경 제품 사용하기
특히 식생활에 관련되거나 개인 위생용품에 관련된 제품은 조금씩 친환경 제품으로 바꾸어 사용해봅니다. 많은 분들이 이제 텀블러를 사용하고 휴지 대신에 손수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조금은 귀찮지만 생활 속에 실천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2. 제품 성분 확인하기
제품을 구입할 때 제품의 성분을 확인합니다. 무독성 제품이나 BPA FREE제품을 선택해서 사용합니다.
3. 캔에 든 음식 섭취 피하기
가능한 캔에 들어 있는 통조림 음식의 섭취하는 습관을 바꿉니다. 대신 유통기한이 긴 식품 재료 대신 신선 식품으로 대체합니다.
4. 유리병에 들어 있는 식품 이용하기
특히 음식 재료는 유리병에 포장되어 있는 식품이 플라스틱 또는 캔에 들어 있는 식품보다 대체로 안전합니다.
5. 스테인리스 보관 용기 사용하기
플라스틱 보관 용기 대신 스테인리스로 된 용기에 보관합니다.
6. 플라스틱 용기 전자레인지에서 사용 안 하기
플라스틱 용기는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지 마세요. 플라스틱은 열에 약하고 열에 노출되었을 때 더 많은 화학물질이 나옵니다. 또한 랩을 씌워져 있다면 벗기고 돌립니다. 포장 비닐 랩도 열에 녹아 해로운 성분이 나오게 됩니다.
7. 전자레인지 사용 시 사용 가능한 제품에 옮겨서 사용하기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음식을 데울 때는 다른 유리그릇이나 BPA에 안전한 용기에 덜어서 사용합니다.
8. 뜨거운 음식은 플라스틱에 담지 않기
또한 막 요리한 뜨거운 음식은 일반 플라스틱 식기에 담지 않습니다. 가능하면 도자기, 유리, 스테인리스 재질로 된 용기에 담습니다.
9. 통조림 식품은 개봉 후 바로 다른 용기에 옮겨 담기
통조림 식품을 바로 다 먹는 것이 아니라면 다른 용기에 담겨 담습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통조림 음식은 오픈한 후에 가급적 빨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캔은 주로 주석이나 알루미늄으로 만드는데 개봉 후 공기와 접촉하면 부식이 잘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통조림은 개봉 후 바로 유리 용기에 옮겨 담는 것이 좋습니다.
10 감열식 인쇄 영수증을 손으로 만진 후에는 손 씻기
감열식 인쇄 영수증은 대부분의 사업장에서 카드 단말기에서 나오는 영수증 출력기입니다. 열을 이용하여 프린트하며 그 과정에서 비스페놀 A 성분이 검출될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 같은 코로나 시기에는 배달 음식을 평소보다 많이 먹게 됩니다. 배달 음식은 뜨거운 상태에 플라스틱 용기에 담기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물론 음식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이때도 BPA가 노출될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무심코 전자레인지에 플라스틱 용기를 넣고 가열하는 경우도 있는데 조심해야 합니다. 조금만 신경 쓰면 BPA의 유해 성분에서 노출되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