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0년에 온실가스 배출량이 10.9% 감소했다는 소식이 있어 같이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 소식은 환경부 홈페이지에서 참고했습니다.
탄소 배출량 감소
2021년 6월 환경부 자료에 의하면 최근 3년 동안 온실 가스 배출량이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온실 가스 감축 정책에 영향으로 2018년 7억 2,760만 톤이었던 온실 가스 배출량이 2020년에는 6억 4,860톤으로 10.9 프로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특히 에너지 분야는 7.8%, 산업 공정 분야는 7.1%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유는 발전, 화학, 철강 분야에서 산업 부문과 수송 부문의 에너지 소비가 줄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정에서 사용하는 0.3%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이유는 코로나로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국내 총생산(GDP)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및 인구당 온실 가스 배출량 감소
2020년에는 온실 가스 배출량이 통계를 시작한 199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2020년 수치는 잠정 수치로 확정 통계 이전의 수치입니다. 따라서 추후 공식 통계에서는 수치가 변경이 될 수도 있습니다.
국내 총생산(GDP) 대비 배출량(톤/10억 원)
- 2017년 403톤/10억 원
- 2018년 402톤
- 2019년 378톤
- 2020년 354톤(잠정)
배출권 거래제 배출량(백만 톤)
- 2018년 601.5톤
- 2019년 587.9(2.3% 감소)
- 2020년 554.9(5.6% 감소)
1인당 온실 가스 배출량(톤/명)
- 2017년 13.8톤
- 2018년 14.1톤
- 2019년 13.5톤(잠정)
- 2020년 12.5톤(잠정)
코로나로 경제 활동 및 산업 활동이 줄어들어 온실 가스가 줄어든 영향도 있기 때문에 코로나 19가 끝나면 다시 늘어날 여지가 있습니다.
2050 탄소 중립을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탄소 중립을 위한 여러가지 정책이 실효성이 점점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