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도 먹어도 계속 먹고 싶다면 정말 배가 고픈 건가 의심을 하게 됩니다. 가짜 배고픔을 이겨내는 나만의 방법을 나누어 보려 합니다.
1. 가짜 배고픔을 극복하는 나만의 방법
2. 나만의 방법
1) 가짜 배고픔을 확인하는 방법
2) 전문가가 말하는 극복하는 방법
3) 저만의 방법
1. 가짜 배고픔을 극복하는 나만의 방법
탄수화물 중독이나 스트레스성 폭식을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밥을 배불리 먹고도 계속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할 것입니다.
저처럼 여러 가지 다이어트를 해보았을 것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다이어트 방법 중에는 황제 다이어트, 저탄 고지 다이어트, 간헐적 다이어트 등이 있습니다. 이런 다이어트들의 목적은 어쩌면 가짜 배고픔을 이겨내는 다이어트 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충분히 먹고도 배고픈 아니 입이 심심해서 계속 먹고 싶다는 생각이 비만을 일으키죠. 가짜 배고픔만 극복해도 다이어트가 됩니다.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하는 것도 탄수화물 중독을 이겨보려는 다이어트이고, 저탄 고지 다이어트 또한 탄수화물을 극도로 제한하는 다이어트입니다.
또한 간헐적 다이어트는 식사 시간을 정해 놓고 그 나머지 시간은 음식 섭취를 제한 함으로써 가짜 배고픔에 길들여져 있는 식습관을 바로잡기 위한 방법입니다.
따라서 본인에게 맞는 다이어트를 잘 실천할 수 있다면 가짜 배고픔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입니다.
2. 나만의 방법
많은 사람들이 유명하다는 다이어트는 다 해 보았듯이 저도 거의 모든 다이어트를 시도하고 실패하고 다시 시도하고 했습니다.
운동만으로 살을 뺀다는 것이 가장 힘든 다이어트입니다. 왜냐하면 먹고 싶은 거 먹다 보면 정말 건강한 돼지가 되고 운동을 그만 두면 근육이 지방으로 변하게 되고 다시 살이 찝니다. 의지가 약한 저로서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참 힘이 듭니다.
1) 가짜 배고픔을 확인하는 방법:
- 배고프다고 생각할 때 어떤 특정한 음식이 떠오른다면 가짜 배고픔일 수 있습니다.
- 밥을 먹고 꼭 간식을 먹는다
- 과자, 빵, 면류 등 밀가루 음식을 좋아한다
- 꼭 커피를 마실 때 디저트와 같이 먹는다.
- 불규칙적인 식습관이 있다.
- 폭식을 한다
2) 전문가가 말하는 극복하는 방법
- 3끼 식사를 제시간에 한다.
- 간식을 줄인다.
- 패스푸드나 기름에 튀긴 음식을 자제한다.
- 식사를 할 때 풍부한 야채와 같이 먹는다.
- 적당량을 먹는다
- 정제된 탄수화물은 피한다
-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운동을 일주일에 3일 이상 한다.
위에 나와 있듯이 모두 알고 있지만 실천이 힘들죠.
3) 저만의 방법
가짜 배고픔에 시달리다 보면 위에 문제가 생기고 소화가 잘 되지 않은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이런 기간이 오래되면 만성 위염이 생기게 됩니다. 위가 적당히 먹고 소화시켜야 하는데 계속 음식이 들어오면 위는 쉴 시간도 없고 탈이 나기 시작하죠. 제 위가 그렇습니다.
가짜 배고픔에 속다 보면 배가 부르고 소화가 안 되는 데도 음식을 계속 찾게 됩니다.
소화가 안되면 속이 더부룩한 거는 둘째치고 두통이 생기죠. 예전엔 두통약만 먹었는데 이제는 소화제를 먹거나 스트레치를 합니다.
이렇게 소화가 안되기 시작하면 바로 딱 결심하기 좋은 순간입니다.
바로 단식을 하는 것입니다. 최소 하루 단식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분명 평소에 내가 가짜 배고픔을 겪고 있었구나 하고 깨닫게 됩니다. 단식 중에는 하루 또는 이틀이 지나야 겨우 꼬르륵 소리를 듣게 되죠. 꼬르륵 소리가 바로 진짜 배고픔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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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하루 이상 단식을 하면 가짜 배고픔을 확인할 수 있죠. 또한 2-3일의 단식이 끝나고 보식을 하면서 식습관을 조절하다 보면 가짜 배고픔을 이겨 낼 수 있습니다.
물론 또 다시 가짜 배고픔에 노예가 되는 날이 오죠. 하루만 단식을 해도 끝도 없이 올라가는 식욕을 잠시 브레이크를 걸을 수 있습니다. 물론 단식을 하기 전에 적절한 운동과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다면 단식은 필요 없습니다.
단식후 바로 제가 시작한 다이어트는 간헐적 단식입니다.6개월 정도 꾸준히 한 결과 4-5 kg 정도 줄였습니다. 참고로 제 체중은 과체중이었습니다. 조금만 빼면 되는데 먹는 걸 줄여야 하는데, 먹는 게 낙인 사람이라 참 정상 체중이 되기 쉽지 않죠. 간헐적 단식도 한 순간에 무너지게 되기도 합니다. 꾸준함이 문제인데 그게 참 힘드네요.
지금 소화도 안되고 몸이 너무 무겁고 머리도 깨 질듯이 아프다면 위가 고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루쯤 위를 쉬게 해 주고 천천히 음식 섭취를 늘려 가 보세요. 그럼 내가 지금까지 먹었던 것 만큼 필요한 게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물론 이게 오래가려면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야죠. 물론 쉽지 않지만 노력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