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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대 포장 없애기 - 탄소 중립을 위한 노력

· 댓글개 · ΛΞΟΠΡΣΨ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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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제품에는 과대 포장된 제품이 너무 많고 특히 이젠 야채나 과일도 한 두 개씩 따로 비닐로 포장되어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오늘은 과대 포장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생태계를 파괴하는 플라스틱 포장재

 

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2020년 전 세계 쓰레기 브랜드 조사에서 의해 가장 많이 쓰레기 품목은 일회용 음식 포장재입니다.  세부적인 항목을 보면 일회용 소포장 플라스틱 비닐이 가장 높았습니다. 다음은 담배용품, 가정용 제품의 순입니다. 

 

플라스틱 쓰레기 즉 폐플라스틱은 재활용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매립되거나 소각이 되면 우리가 사는 생태계에 아주 치명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사람뿐만 아니라 같이 살고 있는 동식물에게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뉴스는 이제 새삼스럽지도 않을 만큼 자주 듣게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인식

 

이제는 환경보호와 기상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변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텀블러를 들고 다니며 가능한 에코제품을 소비하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왜 매년 플라스틱 쓰레기는 줄지 않는 것처럼 느낄까요? 그것은 과대 포장되는 제품이 그만큼 또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일회용품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배달문화가 발달되면서 일회용품의 수요도 늘었습니다.

 

인간은 숲을 파괴하고 생태계를 망가뜨리며 살아왔습니다. 지금 당장 눈에 보이지 않아 아무렇게나 사용하다가 최근에 들어서 기상이변 등이 발생하고 나서야 이제 조금씩 바꿔 보려고 노력하려고 합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많은 나라들이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연을 보호하고 환경을 살리는 탄소 중립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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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현제 OECD 회원국 중에 다섯 번째로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나라입니다. 제조업이 많기 때문이죠. 오늘은 탄소중립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탄소중립 2050이 어떤 의미인지도 같

sumcma.tistory.com

 

 

 

실생활에서 느끼는 환경 문제

 

유통기한 축소와 제품의 질 하락:

 

소비가 있어야 경제가 돌아간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지금은 필요 이상으로 제품들이 생산이 되고 소비가 되는 사회입니다.

 

점점 더 유통기한이 짧아지는 제품들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예전에 신었던 신발, 예전에 입었던 옷이 더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가전제품도 같은 브랜드라고 해도 전에 쓰던 제품의 퀄리티가 더 좋았습니다.

 

신제품은 성능은 더 향상되었고 디자인은 더 멋있어졌지만, 수명은 단축되는 아이러니한 일들이 벌어진 지 이미 오래되었습니다. 이런 일은 고급 브랜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모든 기업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경우가 많다는 것이죠.

 

개인이 플라스틱 제품 하나 안 쓰는 것보다 플라스틱 제품 1000개 10000개를 덜 생산하는 것이 어쩌면 더 큰 노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과대 포장:

상품의 가치를 높이는지는 모르겠지만 불필요한 포장은 점점 더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가 가장 자주 가는 곳이 슈퍼마켓인데 그곳에서 포장이 없는 제품을 보기가 힘이 듭니다.

 

▼ 아래 이미지는 딸기가 포장되어있는 사진입니다. 예전에 비해 소포장으로 분류된 제품들이 점점 많아집니다. 소포장을 하게 되면 점점 더 많은 플라스틱 용기가 사용됩니다.

 

플라스틱-용기에-담겨져-있는-딸기-사진
딸기

 

 

▼ 아래 이미지는 사과 하나하나 플라스틱 망에 쌓여 있는 사진입니다.

 

플라스틱-완충제에-하나씩-감싸져-있는-사과-사진
사과

 

봉투가 필요 없는 상품에도 이젠 모두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소비자는 선택의 자유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집에 와서 재활용되기보다는 쓰레기 통으로 다시 들어가게 될 쓰레기를 왜 돈을 내고 사야 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 아래 이미지는 야채들이 바구니에 담겨 있는 사진입니다. 보통 재례 시장에는 아직도 이렇게 운영되는 곳이 있습니다.

 

alt=
야채들

 

 

제도적 뒷받침

 

아무리 열심히 개인이 노력한들 이미 만들어져 있는 제품을 안 살 수도 없습니다. 필요한 제품들은 너무나 과대 포장이 되어있고 불필요한 포장은 또 쓰레기가 됩니다. 알맹이보다 포장이 더 많은 제품들도 너무 많습니다.

 

정부나 기업에서 조금만 다시 생각한다면 쓰레기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러려면 정부에서 더 강력한 일회용품 사용금지 법규를 만들거나 기업에서 과대포장을 못하게 하는 법안들이 같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또한 친환경 소재 개발을 위한 연구 개발에 대한 정부의 뒷받침이 필요하고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를 실천하는 기업에는 많은 혜택을 주는 등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래의 링크는 정부의 탄소 중립에 대한 정책을 알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https://www.korea.kr/special/policyCurationView.do?newsId=148881562 

 

개인이나 기업 정부 어느 한쪽에 치우친 노력보다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다행히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고 변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변화의 속도보다 더 빨리 지구 온난화는 가속되고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많은 나라들이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같은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한다면 앞으로도 크게 변화가 생길지 의문이 듭니다. Fast food, Fast  fashion, Fast product 들은 여전히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조그만 더 생각해보고 꼭 필요한 물건인지 필요 없는 물건인지를 생각하고 사는 소비습관을 길러야 할 때입니다. 

 

 

참고:

http://kfem.or.kr/?p=211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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